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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동문인 이경만 ㈜팩스타 대표이사가 23일 후배들을 위해 대학발전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단체인 JCI 서울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이경만 대표이사는 재임 중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음을 밝혔다.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하는 방사선학과 김정호 학생 등 15명의 후배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윤옥현 총장과 김홍길 대외협력실장, 방사선학과 교수들이 함께 모여 이경만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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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현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이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에 따라 훌륭한 후학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라고 했다.
이경만 대표는 “작은 금액의 기부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의료방사선 분야 전문인을 꾸준하게 양성하고 있는 국내 의료방사선 명문학과로 잘 알려져 있다. 전국의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 보건직 공무원 등 2,5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동문회에서는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