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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김천시 여건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여성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고 양성의 동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첫해로 양성평등 관점의 시설 설치기준인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책자로 제작, 각 사업부서 배부를 통해 거리벤치 및 아동소변기 설치, 배려주차장 확보, 가족화장실 등 약자에 대한 배려 공간을 마련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또 부모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남성육아사진공모전을 개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신규 사업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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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관계 형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커뮤니티 사업도 지원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 부서평가 실시로 사업부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 등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천시는 올해도 남성육아사진 공모전, 여성커뮤니티사업, 배려주차장 설치 및 안심 거울 설치, 초등학생 대상 이동형 버스 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고루 누리며 양성평등 가치가 조화를 이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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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양성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이를 개선․반영한 양성평등 기반시설 확충 및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개선 노력과 동시에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과 기능을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누구나 참여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종 목표를 두고 여성친화도시로서 한 단계 나아가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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