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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김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20 17:27 수정 2021.01.20 17:27
양성 동반성장‧안전구현 도시 조성


김천시는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김천시 여건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여성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고 양성의 동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첫해로 양성평등 관점의 시설 설치기준인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책자로 제작, 각 사업부서 배부를 통해 거리벤치 및 아동소변기 설치, 배려주차장 확보, 가족화장실 등 약자에 대한 배려 공간을 마련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또 부모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남성육아사진공모전을 개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신규 사업에 반영했다.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커뮤니티 사업도 지원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 부서평가 실시로 사업부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 등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천시는 올해도 남성육아사진 공모전, 여성커뮤니티사업, 배려주차장 설치 및 안심 거울 설치, 초등학생 대상 이동형 버스 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고루 누리며 양성평등 가치가 조화를 이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양성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이를 개선․반영한 양성평등 기반시설 확충 및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개선 노력과 동시에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과 기능을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누구나 참여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종 목표를 두고 여성친화도시로서 한 단계 나아가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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