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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아포택지2호공원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준공했다. 아포택지2호공원은 아포택지지구를 개발하면서 1999년 12월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25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자 사업비 4억 원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했다.
공사내역을 살펴보면 공원 중앙에 바닥분수를 설치했고 우수관로 정비, 공원출입구 동선 변경 및 인도 확보, 쉼터 2개소 교체, 놀이시설 탄성포장 교체, 펜스 교체, 인도블록 교체 등으로 새 단장 했다. 기존 공원은 바닥면과 주변 도로 인도와 높이 차이가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인도에서 공원으로 진입을 좀 더 용이하게 했으며 배수관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아동 친화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광장에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놀이시설 바닥 탄성포장을 교체했다. 또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공원으로 들어오는 구간의 동선을 개량하고 인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아포택지2호공원이 인근 아포택지1호 공원과 함께 아포읍면들의 휴식처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잘 가꾸 어 가도록 하겠다.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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