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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응규 예비후보,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20 14:25 수정 2024.12.20 14:27
4선 도의원과 도의장 등 경륜 강조하며 “위기의 김천 구할 구원투수” 자신


김응규 예비후보가 내년 4월 2일 예정된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응규 예비후보는 김천시의원과 경상북도의회 4선 의원 및 도의회 의장을 지낸 자신의 정치경륜을 강조하며 “경험이 풍부하고 저돌적인 추진력, 위기에 강한 제가 시대의 부름을 받은 소명의식을 갖고 내년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천시장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도 낙마한 것에 대해 “오롯이 저의 부족함으로 오늘의 김천을 혼란스럽게 한 사람으로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사죄했다.

 


‘다시 뛰자, 김천! 힘내자, 김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40여년 변함없이 국민의힘 당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어렵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시민들과 함께 김천을 지켜온 정치인, 저 김응규가 위기의 9회 말 투아웃에 비장한 각오로 등판하는 확실한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공약으로 △자연재해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권, 재산권, 건강권 보장 △지역화폐 발행 임대금 보조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정책 연구검토, 명품 프리미엄아울렛 유치, 대형 농산물 도‧소매시장 개설과 관광자원 개발 연계해 연500만명 이상 김천 찾는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보탬 △구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 도농복합도시로 축산과 과수 등 각 농가에 필요한 보조금 등 지원대책 마련 △대학부속병원과 노인전문병원 유치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사회복지학 전공한 사회복지전문가로서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망 설치 등을 내세웠다.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겸허히 승복, SRF 결사 반대, 실질적 경제위기 극복 위한 민생에 주력, 공약 실천의 구체적 방안 등을 밝혔다.

 

김응규 예비후보는 김천 초·중·고, 중앙대 사회사업학과,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최연소 초대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6대, 7대, 8대, 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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