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7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100명 미만의 시민들이 참석한 설명회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시민, 설명회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총연장 172㎞에 4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2021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2022년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으로 인해 자연환경, 생활환경 및 사회‧경제환경 등 제반 환경상에 미치는 영향과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김충섭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내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로 인해 발생할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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