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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축년 새해 `김천포도` 수출로 희망찬 출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06 18:18 수정 2021.01.06 18:55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 첫 수출 선적식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샤인머스켓 3.3 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은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 설립 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김천시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진행됐다.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회원들이 생산한 샤인머스켓 3.3톤을 시중가보다 높은 5만 5천달러(약 18,000원/kg)에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김천포도회원 중 180명이 출자해 2018년 출범한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2020년까지 3년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포도신품종수출전문단지조성)의 지원을 통해 비파괴당도선별라인을 갖춘 유통센터로 조성됐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김천포도를 대표 하는 생산자 단체를 기초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김천포도 재배 농가들 스스로가 자생할 수 있도록 그 기초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은 샤인머스켓의 대표 산지이며 지역 농가의 큰 소득원으로 자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 수출 활성화 등 지역 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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