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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포도빛 세상으로의 초대... 6~8일 김천포도축제 열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9/05 19:47 수정 2024.09.05 19:47


김천포도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하고 달콤한 샤인머스켓을 마음껏 시식할 수 있는 시식존, 추억의 경마, 풍선터뜨리기, 나무볼링 등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놀이존을 비롯해 포도재배에 대해 알려주는 포도의 달인, 식물 심기체험을 할 수 있는 네이처팜 등의 어린이 체험존도 열린다. 또, 나무로 만든 미니골프, 낚시놀이, 포도잡기 등이 있는 우드플레이파크, 식물가습기만들기, 공기대포만들기, 극저온의세계 등을 실험할 수 있는 과학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추억놀이존(9종) 게임 우승자는 샤인머스켓 포도 한 송이를 받을 수 있고, 지더라도 김천시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받을 수 있다. 포도를 구매하고 2종 이상의 체험(포도의 달인, 네이처팜, 우드플레이파크, 과학키즈존)을 한 방문객에게는 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 어드벤처, 사계절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1일 100명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6일 신바람행복콘서트(박서진, 김희재, 장미애, 윤태화, 김홍남), 7일에는 맛있는 샤인콘서트(박지현, 왁스, 한혜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다가 출출할때는 맛피아존, 식당존, 세계음식존,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한편,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샤인머스켓 판매가격을 2kg 1만4천원, 4kg 2만 7천원으로 공식 판매가격을 결정하여 좀 더 저렴하게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초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김천을 찾는 이들이 포도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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