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숲가족 파워, 숲꾸러기가족봉사단(대표 이혜미)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구미 금오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숲꾸러기봉사단은 지난 11일 오전 구미 금오산에서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여름 숲을 체험했다.

참여단원들은 전문강사의 친절한 지도 아래 숲을 탐방하며 관찰하고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 둥지에서 매미가 탈피한 허물을 체집하기도 하고 사슴벌레와 달팽이를 보며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어린이와 청소년 단원들은 숲에 사는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면서 이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한편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