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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9회 사랑의 연탄배달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나눔봉사단 교직원 및 재학생 28명이 참여해 관내 내촌1길, 음지마길, 구농고1길, 가메실5길, 구농고2길, 어모면 구례1길, 동좌2길, 어모로 등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재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아래 올해로 9년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3만4,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매년 김천시 복지기획과와 협의해 8가구를 선정, 각 가구에 5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할머니는 “매년 경북보건대에서 연탄을 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역의 많은 소외계층에게 이렇게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사랑나눔 봉사단 여러분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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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한 박찬미(보건복지과2)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며 500장의 연탄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옮기면서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 경북보건대의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교육과 함께 대학생으로서의 기본 인성함양에 대해 가르쳐주신 이은직 총장님(사랑나눔 봉사단장)의 솔선수범한 봉사활동 교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 역시도 노력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년 부단장은 “앞으로도 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천 관내 대학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지역 소외계층 복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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