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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심 도시 김천, 그 중심인 생활체육동호인 화합한마당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7/13 18:41 수정 2024.07.13 18:42
3,500여 시민 참여한 제20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김천시생활체육대회가 올해 성년을 맞았다.

 


제20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가 3,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3~14일 양일간 김천시 일원(종합스포츠타운 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했으며 김천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해 열렸다. 축구, 게이트볼, 골프, 농구, 소프트테니스, 볼링, 스쿼시, 야구소프트볼, 자전거, 족구, 검도,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프리테니스, 우슈, 궁도 등 18개 종목(공연:체조)으로 나눠 진행되며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1인 1종목에 한해 출전할 수 있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체조 공연, 김천예고 뉴체커스댄스, 시립국악단 대북공연 등의 식전공연 후 김동열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회사, 축사, 감상원 전미영 선수대표선서,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최한동 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가져다주고,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경쟁의 자리보다는 그동안 가까이 살면서도 각자의 생활에 바빠 잊고 지냈던 동호인 모두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여부는 선진복지 국가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돼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신체활동, 공동체의식, 신체‧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시민들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돼 김천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영민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동호인들이 일상의 피로와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친목과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더불어 스포츠로 지역사회가 하나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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