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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21일 오토 캐드(Auto CAD)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비지원 사업인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 캐드 실무능력 평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총 145시간을 운영해 조기 취업자 3명을 포함한 18명이 수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으나 아크릴 칸막이 설치, 강의실 소독,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이 재개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공로상 및 개근상 수여, 수료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 남금주 씨는“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본적인 설계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취업의 기반을 마련해 준 김천시에 감사를 전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이번 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강생들을 축하하며 이번 교육이 취업의 교두보가 됐기를 바라고 직업교육 훈련 외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