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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산모 대상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6/10 15:25 수정 2024.06.10 15:25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 완화와 심리 회복을 위한  ‘청쉼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증가해 산모 1,000명당 25.8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의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후 우울을 예방하고 심리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마음 건강검진, 산후우울 교육, 원예 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조리원 이용 기간인 2주 기준에 따라 격주로 2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이 유아의 발달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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