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이돌봄지원센터(센터장 이상민)에서 질 높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30일 경북보건대 혁신캠퍼스 3층 대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센터의 박현진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일관된 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아이돌보미 직무 수행에 있어서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과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중점 교육했다.

박현진 부센터장은 “앞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 직무교육을 통해 일관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아이돌보미를 선발하고 일상적인 보살핌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교육적 지원까지 제공해야 한다. 아이돌보미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놀이법과 상호작용법 등 다양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아이돌봄지원사업은 경북보건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돌봄 장소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