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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벼 병해충 예찰포(양금동 일원)에서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와 ‘일품’으로 현대식 기계이앙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병행했다.
이날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벼 육묘부터 모내기 과정까지 현장의 일선에서 직접 경험하며 작물의 생육 특성에 대해 습득하고 특히 일반 중만생종과 출수기(이삭 패는 시기) 차이가 있는‘영호진미’ 품종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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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찰포는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 구획재배를 통해 병해충 및 생육 상황을 비교 분석한다. 정밀 예찰 장비인 유아등, 포자채집기 등을 활용하여 벼멸구 등 22종 병해충을 10일 간격으로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주기적으로 입력하여 농가에 방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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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금일 모내기 작업으로 현장 지도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아울러 예찰포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