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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 유연한 몸놀림으로 전국생체 댄스체조 어르신부 3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4/29 13:58 수정 2024.04.29 14:00
김영란 강사의 ‘노인건강문화센터 요요반 즐거운라인댄스팀’ 수상 영광


김천 어르신들이 젊은이 못지않은 유연함과 리듬감으로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

 

김영란 강사가 이끄는 노인건강문화센터 요요반 ‘즐거운라인댄스팀’이 지난 27~28일 울산 현대중공업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생활댄스체조 어르신부(60세이상) 3위를 수상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 체조부문에는 5개 경기에 전국 43개팀 767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생활댄스체조 어르신부 3위를 수상한 김천의 즐거운라인댄스팀은 평소 연습을 통해 다진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신나는 음악에 칼같이 맞춘 스텝으로 리듬감을 뽐내며 어르신들의 저력을 발휘했다.

 


김영란 강사는 “생활댄스는 무리하지 않게 건강을 증진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즐거운 수업이 수상으로 이어져 큰 활력이 됐다”고 밝혔다.

 

 

대회 한 참가자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왔는데 건강을 위해 배운 댄스로, 김천 대표라는 타이틀을 갖고 전국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꼈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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