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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쉽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천대 항공호텔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왼쪽부터 이준우, 장진호, 남동균, 송희주, 김일엽) |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항공호텔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0 KOREA 월드푸드챔피언쉽 경연대회에서 라이브 5인1조 팀이 참가해 라이브단체부문 금상과 한국외식경영학회-장려상(남동균, 장진호, 김일엽, 이준우, 송희주)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하다 열린 이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한 27개 유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중국, 일본 등에서 2,000여 명이 출전한 국제규모의 요리경연대회다.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국제요리 경연,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테이블 서비스, 테이블 세팅 총 5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김천대 항공호텔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은 현장 실습 중심교육으로 경진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참가자들로부터 대상 후보로 지목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동철 학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한 달여 동안 틈틈이 요리대회 준비로 매우 바쁘고 힘든 과정을 잘 견뎌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금상과 한국외식경영학회 장려상을 받은 라이브팀 팀장 남동균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며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도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과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