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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한킴벌리 노조창립 30주년 기념 김천시 함께 나무 심기 행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4/17 10:14 수정 2024.04.18 18:23
팥배나무 142주 등 1,400만원 상당 현물 김천시에 기부


관내 대표기업인 유한킴벌리는 지난 16일 신음근린공원(현 김천화장장 인근)에서 김천시와 손잡고 의미 있는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천시의회 이승우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기획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천시와 유한킴벌리가 여러 차례 만나서 회의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식재수종, 대상지, 규모,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현장 방문을 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업무를 추진했다.

 

유한킴벌리에서는 팥배나무 142주 등 1,4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김천시로 기부했다. 김천시는 기부 심사 진행 후 공원 내 나무 심기 계획에 따라 식재 공간을 제공하고 크리넥스 숲이라 명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모범사례이다. 김천시는 현재 공원으로 조성 중인 부지에 기부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유한킴벌리는 공원의 일부 공간에 크리넥스 숲 명명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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