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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조성 앞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4/09 10:29 수정 2024.04.09 10:29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현판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나섰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전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가족에 대한 옹호적 태도 확립, 치매 예방 활동, 치매 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해 5월까지 ‘치매 예방 - 3권 3금 3행’ 주제별 수업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연필과 교재를 보니 옛날에 학교 다녔을 때 생각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번 연도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해 볼 것” 이라고 의지를 피력하고 “치매 예방 운동도 같이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있어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김천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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