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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자산동 홀몸어르신 위해 화장지 전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07 11:32 수정 2020.12.07 11:32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에서는 지난 5일 자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10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

 

이날 유한킴벌리 채용석 노동조합 위원장 및 김천공장 노동조합 김우중 지부장은 자산동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갑 티슈 8팩, 롤 화장지 45팩(시가 100만원 상당)을 자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천시의회 김병철 의원 및 자산동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감사를 전했으며 기탁받은 화장지는 자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채 위원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한섭 자산동장은 “모두가 힘든 한해임에도 불구하고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에서 화장지를 기탁해 줘 감사하며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렇게 곳곳에서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줘 우리 자산동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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