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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축구부, 제105회 전국체전 경북 대표 선발전 우승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3/12 18:17 수정 2024.03.12 18:17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축구부(감독 이창우)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선발전 겸 제55회 경상북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천대는 11일 경일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종료 3분을 남기고 골을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28명으로 창단한 김천대 축구부는 2018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들며 두각을 나타낸 뒤 2021~2022년 U리그 대학 축구대회 권역 우승, U리그 대학 축구대회 왕중왕전 준우승(88개 대학 중)을 차지하며 빠르게 선두에 올랐다. 그 기세를 몰아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위(동메달)를 거머쥐었다.

 

이창우 김천대 감독은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고려대, 용인시청 코치, 일동고 감독을 역임했다. 2015, 2016년 리그 우승 최우수지도자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노련한 지도자임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아시아 대학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우승해 매우 기쁘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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