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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대 치기공학과 졸업생 박천경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3/07 19:40 수정 2024.03.07 19:40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기공학과(학과장 김홍식)는 지난달 24일 96학번 동문인 2002년 졸업생 박천경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박천경 씨는 2002년 김천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 치사람치과기공소 대표로서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대구회) 산하 남수성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대구회 재무이사, 선거관리위원을 역임하는 등 평소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하고 치기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졸업생 멘토 활동으로 치기공학과 재학생을 위한 특강을 했으며 대구지역 임상실습 기관으로 지정돼 학과 발전과 후배 사랑을 위해 힘써왔다. 또 ‘치사람discovery세미나룸’을 운영하는 등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천경 씨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현실 속에서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1983년 개설된 이래로 경상북도 내 유일한 치기공학과로서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를 도입해 임상 현장 맞춤형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4년의 교육과정을 이수 후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하면 치과기공사로서 치과기공소 개설(경영) 및 근무, 대학병원(종합병원) 치과기공실, 치과 병•의원 기공실 등에서 종사한다. 그 외 대학원 등으로 진학해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대학, 식약처, 국과수, 치과기자재 생산 및 유통업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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