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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13대 이창훈 회장 취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1/27 23:36 수정 2024.01.27 23:44
“1천여 동호인 함께 야구발전에 힘쓰고 협회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 및 야구인의 밤 행사가 27일 오후 6시30분 뷔페 더마싯다에서 개최됐다.

 


최병근 12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창훈 13대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김천시장을 대신해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과 김석조 김세호 정재정 배형태 우지연 시의원, 조용진 도의원,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황현수 부회장, 이영목 재정발전 부위원과 국민의힘 김천당협 박향숙 곽종하 한승욱 특보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최근 창단한 김천대 야구부 박종윤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구협회에서는 김영출 7대 회장, 송동훈 8대 회장 등 역대 회장과 금상용 고문, 이광열 수석부회장, 백남진 부회장 등 임원 및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13대 임원진은 이창훈 회장을 필두로 김최환 전무이사, 윤덕찬 심판이사, 전훈용 기록이사, 김성훈 경기이사, 원동혁 시설이사, 송종현 총무이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야구인들의 40년 염원인 전용야구장이 오는 3~4월경 신음근린공원에 야구장 두면으로 개장될 예정으로 현재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신음근린공원예산을 이끌어 준 송언석 국회의원, 야구장건립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김천시장, 최한동 시체육회장, 시스포츠산업과, 시의회 이명기 의장과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전임회장인 최병근 도의원과 역대 회장, 전현직 임원의 노력과 열정에도 박수를 보냈다.

 


1부와 2부로 나눠 임성일 전문MC의 사회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 및 표창‧공로‧감사패 수여식, 2부 각 부문 1위 시상 및 심판‧기록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생활체육발전과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임춘억 제10대 전무이사, 윤덕찬 심판위원장이 국회의원표창패를 받았으며 전훈용 기록위원회 위원장과 김성훈 경기이사가 시의회의장표창패를 받았다.

 


또 최병근 이임 회장은 재임 시 협회발전에 대한 공로로 최한동 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부리그 각 부문 1위 시상에서는 타자부문에서 타율 4할9푼2리, 타점 41타점으로 비바나인즈야구단 엄찬섭 선수가 타율상과 타점상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홈런상은 6개의 홈런을 기록한 클리퍼스야구단 심동원 선수, 도루상은 28개로 빅스톤즈야구단 정해진 선수가 수상했다.

 


투수부문에서는 10승 8패를 기록한 빅스톤즈야구단 오상혁 선수가 다승 1위를 수상했으며 스콜피온스야구단 김동주 선수가 방어율 3.20, 7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방어율과 탈삼진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부리그 각 부문 1위 시상에서는 타자부문에서 타율 5할2푼8리, 타점 20타점을 기록한 GOB실버야구단 이준호 선수가 타율상과 타점상 2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홈런상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한 위너스야구단 윤정식 선수, 도루상은 22개의 도루를 기록한 GOB실버야구단 구중석 선수가 수상했다.

 


투수부문에서는 7승 3패를 기록한 GOB실버야구단 서정용 선수가 다승 1위와 탈삼진상 2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방어율 4.98을 기록한 몬스터즈야구단 신동한 선수가 방어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심판상은 수준높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기 운영을 펼친 전영태 심판이 받았으며, 올해의 기록상은 원동혁 기록위원이 받았다.

 


최병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1천여 회원들의 염원이 담긴 야구장 개장일이 임박해 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신설된 김천대 야구부가 좋은 성적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길 바라는 한편 차기 회장이 이끄는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창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야구장 개장에 공헌한 관계인과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협회를 이끌어온 전임회장에게 먼저 감사를 표하고 야구동호인과 함께 열정적으로 야구발전에 노력하고 협회를 위해 헌신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최한동 회장, 송언석 의원, 김종현 과장, 오세길 부의장, 조용진 도의원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이임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치하를, 취임 회장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야구발전과 체육인 위상 정립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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