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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18일 오후 4시 30분 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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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세무행정에 이해를 높여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 우연희 김천세무서장 등 세무행정 관계자를 비롯해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임락근 부회장, 이명자 부회장 및 심인향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장과 관내 주요기업 대표와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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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마산고와 경성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국세청에 7급공채 임용 후 이를 시작으로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동래세무서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등 세무행정 전문가로 주요 요직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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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정 관련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가업승계 등 지역 기업과 관련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은 뒤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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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우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발걸음을 내어주신 대구지방국세청 윤종건 청장님과 세정 관계자분을 환영한다”면서 “지역 경제가 구름 속에 갇힌 것처럼 어렵다고 하지만 청룡이 구름 속에서 힘을 내듯이 우리 경제도 청룡의 기운으로 더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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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청장은 “과거의 세무행정은 기업들에게 너무 딱딱하고 문턱이 높았지만, 최근 세무행정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크게 변했다”면서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애로사항을 잘 파악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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