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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보건대 간호학부 1회 졸업생 장세은씨, 모교에 1만 달러 기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10/27 17:39 수정 2023.10.27 17:39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서는 간호학부 1회 졸업생이 1만달러(한화 1,355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장세은 씨는 경북보건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으로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이며 잠시 귀국해 학교를 잊지 않고 찾았다. 그녀는 간호학부 졸업 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근무했다. 열린 시야와 도전 정신이 강했던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RN 라이선스 시험에 합격 후 굿 사마리탄 병원에서 근무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 모교 방문 시 간호 학부 발전을 위해 1만달러를 기부했다.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장세은 씨는 “초고령화, 4차산업혁명 등으로 점차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간호 영역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간호학부의 발전과 후배들의 빛나는 발전을 응원한다. 지금 당장에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 앞으로 여러분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이렇듯 발전기금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학의 당면 과제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 및 대학 대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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