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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을물 들어가는 직지사 앵글에 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10/19 22:36 수정 2023.10.19 22:38
제11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제11회 김천 직지사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지난 15일 직지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시지부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피사체를 앵글에 담았다.

 

 

매년 가을이면 황악산의 가을풍경과 직지문화공원을 배경으로 예술적 가치가 담긴 피사체로 수준 높은 작품활동을 추구해온 이 대회는 올해 출연 모델의 질과 양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동자승, 승무, 바라춤, 서예퍼포먼스, 각설이, 비눗방울, 도자기 시연 등 특색있는 주제로 개성있는 포즈를 선보였다.

 


이번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 참가한 사진 작가 및 동호인들은 식전 행사로 청악 이홍화 명인의 타묵 퍼포먼스를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각의 개성 있는 작품 촬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최복동 (사)한국예총 김천시지회장, 최병근 도의원, 김석조 시의원, 청악 이홍화 명인 등 내빈과 참가 포토그래퍼 및 직지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했다. 박병하 대회장 인사말, 최복동 (사)한국예총 김천시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축사, 지도위원 소개 및 위촉장 전달, 모델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심사일은 11월 5일 예정이며 11월 6일 사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12월 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별 배점방식을 도입하고 입상작이 획득한 심사점수표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정한 심사방식을 마련해 오로지 작품성으로만 수상작을 선정한다.

 

 

박병하 대회장은 “제11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이곳 천년의 고찰 김천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변하는 자연경관에 따라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올해도 사진예술인 여러분들의 렌즈 속에 우리 고장 김천과 직지사를 배경으로 모델들의 모습을 마음껏 카메라에 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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