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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30회 김천예술제 개막…예총 7개 분과서 8개 프로그램 펼쳐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10/14 19:24 수정 2023.10.14 19:34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장르별 예술경연대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제30회 김천예술제가 13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문화회관, 직지문화공원, 김천예술인회관, 안산공원 등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이번 예술제에는 김천예총 7개 분과에서 8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행사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김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임성일 사회자의 진행 아래 김천음악협회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개회식 후 초대가수 ‘단비’와 ‘최찰랑이와 낭만밴드'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김천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연예 김청규, 미술 김치영, 문인 배영희, 사진 백지악, 연극 위효경, 음악 이경은, 국악 정현지 등 7개 분과별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복동 예총 지회장은 “김천예술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김천예술제가 제30회를 맞이했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은 무던한 노력이 필요하고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예술문화를 사랑하고 실천해 주심에 김천예술제가 제30회라는 큰 역사를 갖게 됐다”고 감사를 전하고 “예술제를 통해 꿈꾸는 아이들의 발판이 되고, 시민들의 끼를 발산하며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김천예총이 김천예술문화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구 부시장은 “예술인이야말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며 김천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기 시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을 예술의 향기 가득한 도시가 되고, 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감성으로 인간애를 실천하는 세상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예술제는 14~15일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작품사진전시회, 15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김천전국가요제, 18일 안산공원에서 전국문예백일장, 19일 전국미술‧서예공모전 마감, 21일 김천예술고에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21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연극 ‘할미꽃전설’, 22일 김천예술인회관에서 전국학교생활사진공모전,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천삼산이수 전국전통타악경연대회 등 예총 산하 7개 단체의 예술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천직지문화공원 입구 작품사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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