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은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연장으로 경북권 전문대학의 지역중심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자체가 참여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자 2025년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RISE 체계의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다.
경북보건대는 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 물류’ 분야와 ‘실버 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학사구조ㆍ제도 및 교육과정 개편ㆍ운영을 위한 대학 특성화 계획에 따른 지역 수요 맞춤 특성화 인재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로 경북보건대는 기존에 배정된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업비 43억원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비 7억8천만원 상당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받아 교육부로부터 혁신지원사업으로 총 50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및 스마트물류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 역량을 향상시켜 인재를 지역에 배출하겠다”며 “지역 상생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