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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는 25일 새김천청과(대광동)와 농협공판장(지좌동)을 각각 방문해 추석 맞이 판매 수급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계속 지적된 샤인머스켓 조기 출하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및 가격 하락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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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곳곳을 돌아보며 농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농민의 토로 앞에서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과 대책을 놓고 현장에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김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도 이뤄졌다. 최근 샤인머스켓이 미숙과 조기 출하에 따른 품질 저하 등으로 인해 브랜드 가치가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많은 물량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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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추석에는 경기 침체 및 기상 재해 영향으로 수급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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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은 “최근 두 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조기 출하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였다”며 “앞으로 김천시 과일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여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