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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이 제238회 임시회에서 통과돼 유해 약물로부터 청정한 김천시 조성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배 의원은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약의 심각한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예방활동 등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김천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 홍보, 관련 기관 연계 및 정보제공 등의 지원사업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온․ 오프라인의 적극적인 홍보 등에 대한 규정이 있다.
배형태 의원은 “김천시 마약범죄 건수도 18건으로 일상생활까지 스며들고 있는 마약류의 폐해를 미연에 방지해 김천 시민의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