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28일 개막…연극, 뮤지컬, 댄스, 서커스 등 국내외 38개 작품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7/20 18:42 수정 2023.07.20 18:42


올해 21회를 맞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28일 오후 7시 개막 식전공연과 8시 개막식을 갖고 8일 간 축제의 팡파르를 울린다.

 

‘연극, 마카 잇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풍성하게 펼쳐지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을 비롯해 뮤지컬, 댄스, 서커스 등 국내외 38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9편의 경연작은 29일 오후 7시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극단 예성의 ‘아이고, 배야’를 시작으로 30일 오후 3시 소공연장 햇살놀이터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 ‘수상한 외갓집’, 31일 오후 7시 율곡홀 극단 즐거운사람들 ‘길동무 북두칠성’이 무대에 오른다. 내달 1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극단 로기나래 ‘별길따라 별별이야기’,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유상통프로젝트 ‘멸종위기동물편’, 2일 오후 7시 율곡홀에서 극단 나무 ‘늙은 개’, 3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극단 봄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생이아름다운극단 ‘생의 문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김천의 대표 축제인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기간에 극단 삼산이수에서 운영하는 소극장 3.2가 평화동에 개관함에 따라 29일 오후 2시 할미꽃전설이 무료공연되며 문화가있는날 월간 김촌극장 7월 시민참여프로그램인 김천역 1991 모놀로그와 평화시장 상인들이 출연해 영상과 춤이 어우러진 평화시장김촌댁이 무료공연을 갖는다.

 

이외에도 안산공원 돔야외공연장에서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지의 해외초청공연 3개 작품과 국내초청공연,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댄스, 밴드, 북 콘서트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린지 공연 18개 작품,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연극단 1개 작품도 펼쳐진다. 또 플리마켓, 좀비 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작 관람료는 1만 원, 그 외 초청공연, 프린지 공연 등은 무료로 진행된다. 6월 22일 ~ 8월 4일까지 방문, 전화,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은 YES24, 네이버 앱, 11번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054-435-8279)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