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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밀맥주, 우박피해농가 돕기 위해 자두 2톤 매입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7/05 17:28 수정 2023.07.05 18:25


532맥주 ㈜비어카스텔에서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변덕스런 날씨로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김천자두연합회로부터 조마면 자두 농가에서 우박피해로 자두에 흠집이 나 시름이 깊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비어카스텔 김동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자두 2톤을 매입했다.

 


비어카스텔은 이번에 매입한 자두를 첨가한 일명 자두맥주 ‘532플럼위트’부터 곧 일반에 판매개시한다. 532맥주는 2020년 농업기술센터 김천대표특화식품으로 선정된 김천밀맥주의 캔맥주 브랜드이다.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수제맥주이다.

 


비어카스텔은 올해 경상북도 농식품가공사업지원으로 브루어리(맥주공장)를 김천시 어모면으로 확장 이전해 캔맥주와 병맥주를 생산, 전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532맥주를 개발한 ㈜비어카스텔 김동하 대표는 “532플럼위트 판매를 앞두고 지역 자두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피해 자두의 매입을 결정했다”며 “김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맥주가 전국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높은 판매량으로 지역 농가에 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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