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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감문면 남곡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28 20:12 수정 2023.06.28 20:12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7일 감문면 남곡리에 있는 남곡 저수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범람 및 붕괴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이번 비상 대처 훈련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0만 톤 이상의 저수지에 수립되는 비상대처계획(EAP)을 토대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저수지에 월류 및 제방 붕괴 등의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류부 지역의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김천소방서, 감문파출소,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의·경계·심각·종료 단계별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 보고,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 복구 등 가상 상황을 시연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의 우려가 없도록 예찰하고 더불어 정기적인 훈련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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