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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그라미봉사단, 남산동 장애인가구 집수리봉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23 17:40 수정 2023.06.23 17:40


동그라미봉사단(회장 김준철)은 남산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 가구 집수리 봉사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동그라미 봉사단 회장 및 회원은 지난 22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마가 오기 전에 마무리 하자는 의지로 남산동 현장을 찾았다.

 

이날 봉사 현장은 걸음이 불편한 노모 혼자 생활하는 장애인 집으로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던 중 동그라미 봉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집수리가 결정된 집이다.

 

이 집의 제일 큰 문제는 집을 에워싼 담장(높이 2m, 길이 8m)이 기울어져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어 곧 바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전 회원이 힘을 모아 벽돌 담장을 전수 철거 후 파란 휀스를 설치했다. 집 노후로 전반적으로 우중충한 점을 감안해 벽 전체를 연두색으로 도색해 물들임으로써 새 집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폐기물 처리 시 좁은 골목으로 인해 차량 진입이 불가해 20m나 되는 거리를 전 회원이 직접 운반해 처리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김준철 동그라미봉사단 회장은 “저희는 봉사가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든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도 오히려 저희가 헹복을 안고 간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단체의 성격에 맞는 활동 프로그램 지원으로 참여와 나눔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별 풀뿌리 자원봉사단체인 뚝심이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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