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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시청년센터, 발달장애청년 대상 유리컵전사공예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22 18:51 수정 2023.06.22 18:51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김천시청년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유리컵전사공예클래스를 운영했다. 

 

김천시청년센터는 지역 내 소외받는 청년 없이 많은 청년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지난달 16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 목적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청년의 주간활동서비스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6월유리컵전사공예는 특수 색종이를 활용해 평범한 유리컵을 나만의 개성있는 유리컵으로 만들고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김천도예공방 달그락하우스 조미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름을 맞아 아이스음료를 담을 수 있는 유리컵과 빨대를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손이 창의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이번 클래스를 통해 발달장애청년들의 집중력을 길러주고 발달장애청년의 일상에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가득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특수 색종이에 간단한 스케치를 하고 가위로 자르는 과정과 자른 특수 색종이를 준비한 유리컵에 예쁘게 조합하는 등 즐거운 여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천시 청년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청년을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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