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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 구호 제창 및 선언에 이어 옥외 간판 안전 점검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해 신음동 일원의 옥외광고물 720개의 광고판 부착상태, 접합 부위, 전기설비, 사용 자재의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또는 철거 등의 조치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노후·위험 옥외광고물을 신고 받아 광고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광고주들의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한섭 원도심재생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자율적인 상시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