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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운남교회,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 650여만원 수익금 전액 김천복지재단에 기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09 17:49 수정 2023.06.09 17:49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서는 9일 운남교회(담임목사 장영운)로부터 성금 655만1,1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율곡동에 있는 운남교회는 지난 5월 13일 운남교회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장영운 담임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고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자 바자회를 열게 됐으며 기부하고 알뜰한 상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마음과 정성이 모인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선뜻 기부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받은 기쁨을 타인에게도 전해주고자 하는 마음은 나비효과가 되어 분명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법과 제도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천형 SOS긴급지원사업으로 23가구에 4,300만 원,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8,500만 원, 기부자의 지정 기탁 의사가 반영된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으로 9,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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