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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천국제음악제 <뮤지컬 투나잇>이 지난 25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9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메운 이번 공연은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주최하고 무지크브로이에서 주관해 열렸다.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을 비롯해 로랑 방, 크리스토프 세리노 등 유명 프랑스 뮤지컬 배우 8명이 내한해 프렌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레 미제라블’을 공연하며 시민과 김천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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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에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해 주신 이응광 성악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