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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사)우리문화돋움터, 지례향교서 글로벌오얏꽃학당 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5/22 19:24 수정 2023.05.22 19:30
김천대 유학생과 성의여고 학생 등 30여명 참여



(사)우리문화돋움터에서는 지난 20일 지례향교에서 글로벌오얏꽃학당 두 번째 수업을 운영했다.

 


김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강한 글로벌오얏꽃학당 5월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수업에는 성의여고 학생도 동참해 우리나라 학생과 글로벌 학생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지역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오얏꽃향기 향교를 품다’ 2023 글로벌오얏꽃학당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지례향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 일환으로 (사)우리문화돋움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한다.

 


이날 수업 참여 학생 30여명은 우리문화돋움터 이혜미 운영위원의 안내 아래 오후 1시 김천대에 집결해 지례향교까지 무사히 이동했다.

 



이들은 수업에 앞서 고운 한복으로 차려입고 의복에 맞게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평소보다 차분하고 다소곳하게 행동했다.

 


돋움터 배수향 이사장과 지례향교 박정주 전교의 인사말 후 백남명 이사의 우리나라 역사 강의, 이제숙 운영위원의 문화체험 우리가락 배우기 수업이 이어졌다.

 


이후 돋움터 회원들이 마련한 수박화채와 떡을 나눠먹으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최미희 교수의 지도 아래 세계인이 좋아하는 대표 한국요리인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배수향 이사장은 “글로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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