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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문화돋움터에서는 지난 20일 지례향교에서 글로벌오얏꽃학당 두 번째 수업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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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강한 글로벌오얏꽃학당 5월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수업에는 성의여고 학생도 동참해 우리나라 학생과 글로벌 학생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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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오얏꽃향기 향교를 품다’ 2023 글로벌오얏꽃학당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지례향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 일환으로 (사)우리문화돋움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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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업 참여 학생 30여명은 우리문화돋움터 이혜미 운영위원의 안내 아래 오후 1시 김천대에 집결해 지례향교까지 무사히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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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수업에 앞서 고운 한복으로 차려입고 의복에 맞게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평소보다 차분하고 다소곳하게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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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움터 배수향 이사장과 지례향교 박정주 전교의 인사말 후 백남명 이사의 우리나라 역사 강의, 이제숙 운영위원의 문화체험 우리가락 배우기 수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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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돋움터 회원들이 마련한 수박화채와 떡을 나눠먹으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최미희 교수의 지도 아래 세계인이 좋아하는 대표 한국요리인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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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향 이사장은 “글로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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