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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위생과는 지난 18일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위생과 직원 20명은 구성면 미평리 소재 3,000㎡ 규모의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적과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줌으로써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하는 데 앞장섰으며 이날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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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생과는 이후에도 2차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항면에 있는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