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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노인복지관, 효 한마당 잔치 `청춘시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5/12 16:48 수정 2023.05.12 16:48


김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1일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孝)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요예술단의 기타, 모둠북,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주기, 카드섹션, 건강체조, 효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춘 시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행사장인 노인건강문화센터 5층 강당에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뜻하는 거꾸로 가는 시계를 비치해 이목을 끌었다. 행사 끝에는 트롯가수 신유의 ‘시계바늘’ 노래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신나게 건강체조를 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노인 여가시설 확충, 노인 소득 보전 등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 관련 행사가 많은 가족의 달이므로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정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는 70억 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 규모의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설로 건립돼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25일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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