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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보건소, 장애인 상지·인지 작업치료 교실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5/10 17:02 수정 2023.05.10 17:02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위해 경북보건대 작업치료학과와 맞손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8주간 ‘상지·인지 작업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재학생과 대상자의 1:1 신뢰 관계 형성 및 평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대상자별 상태에 맞는 작업치료 교육과 에코백시계레고꽃 만들기 등 흥미로운 인지 과제 수행을 통해 대상자가 재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고, 재활 지속성을 위해 비대면 운동 영상 및 과제도 함께 제공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들은 “무료한 일상에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니 좋다. 처음엔 뭘 만드는 것 자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었는데 막상 시도해보니 느리지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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