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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올해 1월 결성된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별 활동영상과 시립국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12개 장애인단체 및 연합회 기 입장과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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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각 단체장과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뜻깊은 날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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