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전문 강사 12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각계각층에서 의식문화 관련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올바른 이해, 실천 방법, 사례들을 공유하며 의식 선진화 운동에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교육하는 전문 강사로서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운동의 향후 교육 방향성과 주요사례, 강사의 역할 등에 대해 본 운동의 시작부터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 온 김천대학교 송애랑 교수의 특강과 신규사업인 우수실천마을 발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문 강사는 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보다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해 어린이, 어르신, 기관·단체 등으로 세분화해 관련 전문성을 가진 강사로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한 강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명품도시 김천이라는 멋진 목표를 가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전문 강사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사람의 의식이 바뀌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이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함께 한다는 공감이 필요하다. 위촉된 강사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시민들과의 소통 연결고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