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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안민)은 초복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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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 행사는 김천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우뚝’을 생산하는 김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흥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삼계탕이 제공됐으며, 농업회사법인 ㈜산들란 이수영 대표가 구운란과 신선한 계란을 기부해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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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준비에는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회장 박기순) 회원 17명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참여했다. 이어 배낙호 김천시장과 김흥수 조합장, 축협 관계자 12명은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 몸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식사 지원과 식판 정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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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에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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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조합장도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들이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며, 김천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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