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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오얏꽃 기리다’ 지례향교서 기로연 재현 행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4/10 16:55 수정 2023.04.10 17:13
(사)우리문화돋움터, 자문위원 5명 위촉

 

(사)우리문화돋움터에서는 8일 오후 지례향교에서 ‘오얏꽃 기리다’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문화돋움터는 해마다 마을 어르신을 초대해 기로연 재현 행사를 펼치며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켜왔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기로연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이다. 이날 기로연에는 김석조 시의원, 이상욱 시의원 등 지역구 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65세 이상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연 및 자문위원 위촉식, 2부 기로연 재현행사로 펼쳐졌다. 

 


1부 행사에서 박정주, 이철응, 이갑희, 제갈은희, 이상욱 등 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민요, 마술 등 축하 공연을 펼쳐 볼거리를 제공하고 비빔밥, 고기, 떡, 과일 등 음식을 나누며 참석 어르신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기로연은 주빈례, 영빈례 등 격식을 갖춰 진행됐다.

 


 

배수향 이사장은 “전통문화와 예절을 전수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자라나는 세대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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