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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484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자매도시 김천시에 483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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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등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차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 협력해 해피투게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차기부를 계기로 향후 김천시~군산시 농업인단체 간에도 상호 교차기부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인 김천샤인머스켓, 김천자두, 김천한우‘우뚝’을 비롯하여 포도막걸리, 철없는자두떡, 호두먹빵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