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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부화 제10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4/03 19:59 수정 2023.04.03 20:33
“대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야”

이부화 제10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사진 오른쪽)이 양재경 경북도 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수여받고 있다.

이부화 제10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취임식이 3일 한국효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 박선하 조용진 도의원, 박보생 전 시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최병부 경찰서장, 박기화 농협중앙회시지부장, 이창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장, 최한동 시체육회장, 정해준 일명회장, 안천웅 (사)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이자 한국효문화관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지회 이인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제응 노인대학장, 경로당 회장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행복선생 난타공연과 축하색소폰, 아코디언 연주가 펼쳐졌으며 국민의례 후 노인경령 낭독, 회장 약력 및 경력 소개, 등록증 전달, 선서, 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하케잌절단, 이홍화 서예명장의 퍼포먼스 순으로 1부 취임식이 진행됐다. 중식 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색소폰, 한복쇼, 노래, 마술공연, 팝페라, 품바공연, 비보이공연, 밸리댄스 등 다채롭고 흥겨운 2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제9대 지회장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제10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제9대 지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김천시 관내 527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각 경로당 간, 경로당 분회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했다.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을 수행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을 더욱더 동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이바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은 이력이 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이번 취임사에서 “김천시는 시 전체 인구의 24%가 65세 이상 초고령화 시대로 노인에 대한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대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 강조하고 "저부터 노인으로서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역동적인 지회, 소통하는 지회, 으뜸가는 지회'를 목표로 경로당 회장 처우개선과 사회단체 및 기업체 간 결연을 추진해 경로당 활성화, 회원 건강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체육종목 육성, 노인소득 보장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정보통신기술교육 강화, 지회, 분회, 경로당 상호 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현장의 목소리 귀담아 들을 것 등을 약속했다.  

이부화 회장은 “제9대 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2만여 김천시 노인회원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더 희생하겠으며 제10대 지회장 임기 동안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함께 애써주시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경로당 회장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제10대 지회장으로 당선되신 만큼 앞으로 김천시지회의 큰 발전과 어르신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김천시도 이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인 복지 정책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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