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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하모니카동호회, 강변공원서 벚꽃 사랑 음악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3/27 18:56 수정 2023.03.27 18:56



김천하모니카동호회(회장 임성출)에서는 26일 오후 3시부터 강변공원에서 벚꽃 상춘객을 위한 벚꽃사랑 음악회를 두 시간 동안 개최했다.

 

이날 김천하모니카동호회 임성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은 모처럼 마스크 없이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고운 하모니카 선율을 선보이며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옛 추억을 담은 봄과 꽃을 주제로 한 선곡에 시민들은 하모니카 선율에 따라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또 한국전통무용과 라인댄스, 젓가락 난타 등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천하모니카동호회는 매년 교동 연화지 입구에서  벚꽃맞이 음악회를 자발적으로 열어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중단하다 이날 4년 만에 다시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장소가 협소한 연화지 대신 강변공원으로 무대를 옮겼다.

 

김천하모니카동호회는 회원 모두가 황혼기에 접어든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음악과 함께 하면서 친목도모는 물론 봉사활동도 매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김천하모니카동호회에서 벚꽃사랑 음악회을 열어 모처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런 행사는 일정 기간 추진해 매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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