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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3일 봄꽃향 가득한 봉산면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열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3/17 20:26 수정 2023.03.17 20:26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23년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오는 23일 오전 10시 봉산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됐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김천시 열린민원과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130여명의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이 참여해 원거리 면지역을 방문해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상담, 의료분야 서비스, 주민여가 프로그램,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생활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민원실은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민-관이 협력하는 행사라는 점이 의미가 깊다.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등이 하나가 돼 시민들에게 봄처럼 환한 웃음을 선사한다.

 

현장민원실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보통 10년 넘게 현장민원실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김천시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주민여가 프로그램인 가훈쓰기, 장수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천연연색 등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

 

어르신의 살아온 생에 존경을 담아 선사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 어머니의 얼굴을 환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알록달록 에코가방 캘리그라피 봉사, 네일아트봉사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참여 기관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장애인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현장민원실은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많이 분이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찾아가니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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