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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노인대학 입학식...어르신의 배움 열정 한가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3/16 19:33 수정 2023.03.16 19:33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주최하는 2023년 노인대학 입학식이 16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에서 개최됐다.

 

봄을 맞아 3년 만에 열린 이날 입학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어 왔을 어르신들에게 설렘과 활기를 전했다.

 

47년 역사의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대학은 매년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정도로 경상북도에서 가장 수강생이 많은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건강 상식,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선진지 견학, 노래교실 등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지금껏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대학이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항상 지역사회의 어르신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김천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김천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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